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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지금
Jun 22. 2024
예루살렘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카차를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의 시내인 올드시티쪽 Jaffa Street 근방에 맛집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Foccacia에 가볼까요?
https://maps.app.goo.gl/b9nnuqwS6xuKmxo17
포카챠 바 · Jerusalem
www.google.com
포카챠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바입니다.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고 가격도 좋아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샤밧 바로 전이라 더욱 생기있고 북적거리는 느낌입니다.
날씨가 덥지않을때는 통유리 창문을 다 열어두는데 오늘은 에어콘을 틀어서 시원한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마치니 테이블 세팅을 해줍니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늘 즐겁고 설렙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도우를 반죽하고 대형 화덕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나오는 마가리타 피자.
화이트와인과 갈릭 버터가 어우러진 소스에 칵테일 쉬림프가 먹음직스럽습니다. 같이 나오는 피타빵과 곁들여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지요.
바베큐소스로 구운 비프와 각종 야채 그리고 포카차만의 소스로 버무려 먹는 포카차의 시그니처 샐러드.
토마토소스에 버물려진 뽀모도르 파스타와 시원한 레모네이드의 색깔이 참 잘 어울립니다.
맛은 더 잘 어울리지요.
아이들은 레모네이드.
저는 콜드아메리카노
가족 모두 미네랄 워터를 나눠마셨습니다.
양이 많아
남편은 레모네이드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물도 마시지요. :)
샤밧 만찬을
우리 가족은 미리 즐기고 나누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는 샤밧(안식일)입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니
북적거리던 시내가 그새 한산해졌습니다.
가게도 하나 둘씩 문을 닫구요.
이제 일과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샤밧을 누리러 돌아가는 시간이지요.
맛있게 먹고
한산해지는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돌아오는 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득 선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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