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날 줄 안다면(feat. 드라마 서른,아홉)
손예진 배우 팬이다. 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이 맘에 들어야 시작을 하는데, 드라마를 고를 때 남주보다도 여주인공에 무게 중심이 더 실린다. 그래서인지 손예진, 전지현, 임수정이 나오는 드라마는 골라서 보곤 한다. 최근에 '서른아홉'이라는 드라마를 시작했다. 길을 걷다 버스 광고판을 보고 새 드라마를 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더구나 예진님이 참 예쁘게 나와서 흐뭇하게 보는 중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보게 되는 그런 류는 아니지만 인생, 우정, 삶을 잔잔한 템포로 돌아보게 한다.
너를 생각하잖아? 벌써 그리워서 슬퍼"
예사롭게 살아줘.
나 마음이 너무 바빠. 할 게 너무 많아.
너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나 궁서체야, 진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