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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라이선스의 과정

라이선스는 IP(Interlectual Property)  보유자의 권리를 라이선시에게 ‘빌려주는’ 행위이다.

여기에서 ‘빌려주는’이라는 말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빌려준다는 것을 오해하는데서 대부분의 라이선스 업계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IP 관련 민사 소송의 대부분이 빌려준다는 부분을 오해해서 생기는 경우이다.      

일반적인 라이선스의 과정은 아래의 그림을 참조한다.       

                             

                                                    그림. 라이선스의 일반과정 

과정을 보면,      

1. 정보 제공과 수집을 통한 사업성 검토

라이선서는 브랜드, 캐릭터, 콘텐츠 정보 제공하고 라이선시는 시장 조사 및 사업 가능성 검토하는 과정을 가진다. 이때 라이선시는 소비자 트렌드, 경쟁사 분석, 시장 규모 고려하여 계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 계약 내용 협의

계약내용은 

△계약 기간△계약 상품△계약 지역△로열티등이 중요한 조건을 협의 한 후, 양측이 모두 만족하였을 때 계약이 성립하게 된다.      

3. 계약성립 

계약서를 양측에서 조정한 후 최종 계약서 작성 및 서명을 통해 법적 효력을 갖춘 계약을 체결한다. 이때 필요시 필요시 법률 자문 및 공증을 통하여 계약 내용을 확정한다.

4. 상품화

본격적인 상품 제작 단계로 라이선시는 브랜드나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하게 되며, 이때 자세한 디자인, 생산, 포장, 마케팅 전략을 포함하여 상품 개발 및 판매 전략이 완성된다. 상품개발 시 ‘디자인 컨펌’이라는 과정을 통해 라이선서도 상품의 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5. 판매

상품 완성 후 시장에 출시 및 판매를  시작하는 과정이다. 4번에서 정해진 마케팅 및 유통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여 수익을 낸다. 판매 데이터를 라이선서와 공유하여 로열티 관리하게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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