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를 하는 마음가짐 3 쉽다고 생각하자

힘을 빼자

by 장보라

쉽다고 생각하자.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는 생각이 많다.

쉽게 생각하자.


나는 할 수 있다.

1년도 아니고 100일이다.

쉽게 생각하자.


힘을 빼야 한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다.



수영을 배울 때 코치님들이나 잘하는 선수들에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있다.

몸에 힘을 빼야 한다. 그러는 순간 수영이 재미있어진다



100일 챌린지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솔직히 나는 여러 번 여러 가지 100일 챌린지를 시작했고

일부는 성공했고, 또 실패했다.

시작할 때는 절대로 올 것 같지 않은 100일 챌린지의 100일째 날이 온다.

성공과 실패 두 가지 중에 하나의 결과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성공 VS 실패


성공을 해도 내 인생이 그리 드라마틱하게 변한 것은 없다.

이렇게 대단하게 각을 잡고 시작하지 않았으면 한다.

별거 아니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면 하루하루도 그리 무겁지 않게 갈 수 있다.



솔직히 나는 무슨 일을 쉽게 시작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내가 생각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다.

모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굉장히 좋은 쪽으로 포장된 채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내가 알게 된 것은 나는 겁이 많은 사람이었다.

실패한 나를 마주할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할 수 있을까?

시간이 될까?

이걸 왜 해야 하지?

같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그리고 걱정되는 마음에 시작하지 않는다.

나의 원래 모습이다.



나는 운전을 할 때도 미리 그 길을 한번 살펴보고 가는 사람이다.

가는 시간도 좋아야 하고 가는 풍경도 좋아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이렇게 쓰고 보니 참 힘들게 산다. 무슨 이런 생각을 다 하나..)

최적의 길을 선택한다.

예상대로 진행되는 날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더더더 많았다.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이 많다.

시작할 때는 무조건 쉽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을 수록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수영을 할 때 몸에 힘을 빼야

물에 몸을 맡기고 앞으로 쉽게 갈 수 있듯이

100일 챌린지도 쉽다고 생각하고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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