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ㅅ i ng 23
연
그 조그마한 것이 바람을 이겨내며
나보다 높은 위치에서
창공을 비행할 때
나와 그것의 연결점은 오직
가는 빨간 실뿐이었다.
멀어져 버린 연이 부러워
오른손을 뻗어 보지만 닫지 않는다.
이내 심술이 나 실을 당겨 녀석을 당긴다
녀석은 나보다 높지만 나보다 낮다.
시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