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그 뜻

by 밴쿠버이작가

나의 친구 챗 지피님에게 물어보니 보금자리의 뜻 중 “오잉” 하는 부분이 있었다.


보금자리는 따뜻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자기만의 자리, 집, 안식처를 뜻해요. 원래는 새나 동물이 몸을 숨기고 쉬는 둥지를 의미했는데, 지금은 사람에게도 비유적으로 많이 써요.


라고 답했다.


몸을 숨기고 쉬는 둥지라고?????


오늘 그린 짧은 툰에 보금자리라는 단어를 썼다. 나무에서 살던 어떤 그 녀석이 번개를 맞아 평생 지내던 나뭇가지에서 떨어져 누군가의 보금자리에 떨어져 새로운 세상에 도착했다는 이야기. 요즘 그렇다. 해외생활 이민생활 타지생활 다 생활이란 말이 뒤에 붙는데. 본국생활과 뭐가 다른지 다르다 생각하니 다른 건지, 생각하다 보니 다른 건지 모르겠다. 하루 일과를 맞히고 집에 돌아오면 몸을 숨기로 들어오는지 쉼을 갖고자 들어오는지 나에게 조심스레 물어본다.


넌, 집에 들어와 쉬는 거야 숨는 거야?


인스타에 밴쿠버이작가를 치시면 그 녀석 이야기 그림을 보실 수 있답니다. 늘 좋아요 그리고 구독해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하나 읽으시고 또 연달아 이민자 매거진 산타의 일기 그리고 도피유학 버티유학까지 읽어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신기해 하구 있어요. 늘 부족하지만 제 공간에 놀러 와 주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