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우울감이 줄어들었다 생각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갑자기 우울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시간이 가며 나이를 먹을수록 혐오만 쌓어가는 자신이 부끄럽다. 일을 하며 사람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