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혹은 바스라져 조각났을 때 대체 어떻게 다시 이어붙일 수 있을까. 난 어리석게도 타인이 그것을 해줄 것이라 믿었다. 정작 접착제를 쥐고있는 건 본인이면서도.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