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적 만족感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性

by 코끼리 날개달기

버락 오바마도 몇 번을 반복해 읽었다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면,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이 이렇게 쓰여 있다.



1. 잔소리하지 마라.

2. 배우자를 바꾸려 들지 마라.

3. 비판하지 마라.

4. 진심으로 칭찬해 주어라.

5. 작은 관심을 보여라.

6. 예의를 차려라.

7. 성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라.



하지만,



1. 잔소리가 습관인 사람은

2. 배우자를 바꾸려 할 것이고

3. 비판하게 될 것이며

4. 그러니 칭찬할 수가 없고

5. 관심이 부담이 되며

6. 쌓인 감정은 예의를 잊게 만든다.



그런데, 한 가지



7. 성에 관한 좋은 책은 언제든지 찾아볼 있다.



가장 간편하고 알찬 방법이다. 내 습관을 바꿀 필요도 없고 내 감정을 이해해 달라고 ISTJ를 괴롭힐 이유도 없다.



책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부부의 성적 만족도가 높으면 나머지 문제들은 사소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ISTJ에게 밥 먹을 때 이 부딪히는 소리를 내지 말라고 하면, 먹다 말고 나를 다시 쳐다본다.



기분 나쁜 데다 본인도 고치기 힘든 습관이니까.



- 귀를 핥지 말고 목을 해줘.



경험상 잠자리를 하는 동안 ISTJ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면, 평소보다 그 부탁을 매우 쉽게 받아들인다.



귀에서 목으로만 내려가면 되니까.



만족스러운 잠자리 후에는 무엇 때문에 싸웠는지 기억조차 안 난다. 물론 다툼이 있었다면 반드시 그 원인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



부부의 연을 계속 이어가는 요소에 ‘성적인 친밀감’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INFP는 ‘연인의 감정’을 유지하고 싶지만, ISTJ는 ‘편안한 감정’을 원한다.



INFP가 설레고 싶을 때, ISTJ가 분위기 깨는 말을 하고,



ISTJ가 편안하고 싶을 때, INFP는 질색하며 도망간다.



이렇게 어긋날 땐,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 (INFP) 꽃봉오리 커다란 장미꽃 한 송이 사다 줘. 그럼 어떤 스트레스도 다 날아갈 것 같아. 마냥 설레지. 사랑받는 기분이야.



- (ISTJ) 트림 한번 했다고 너무 구박하지 말아 줘. 자기랑 있을 때 제일 편하고 싶어. 그게 내가 사랑받는 느낌이야.



ISTJ는 아름다운 꽃을 사 올 테고 INFP도 함께 있을 때 편안해하는 그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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