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읽은 적 없다고 말하기 없기
창이 글을 쓴다
텅빈 화면 속 커서가 글을 쓴다
방금 날아 왔다 떠나는 파리가 글을 쓴다
빼곡한 지하철 옆자리 남자의 어깨가 글을 쓴다
달이 글을 쓴다
저기로 달아나는 구름이 글을 쓴다
글을 배운 적 없는 우리집 강아지가 글을 쓴다
한번도 말을 섞지 않은 이웃의 이삿짐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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