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바겁한 건 통화버튼 위 내 손가락
밤새 불편해진 몸을 뒤척이다 해가 돋기도 전에 눈을 뜬다
낯선 곳에서 아프니 서글프다
내가 아프니 나무도 아파 보이고 새도 우는 소리를 내고 하늘은 인상을 쓰고 있다
사는 일은 안갯 속을 걷고 걷는 일
아픈 말들을 다 모으니 울음에 가까운 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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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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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낭송 공작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