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노름을 꿈꾸며

그래 아름다운 소멸을 노래하자던 시인처럼

by 이숲오 eSOOPo

그리움을 하나씩 지워나가다 보면 미련이 사라질까


고개를 돌리자 낯선 사물이 있다 다시 돌리자 사라진다


때때로 사라지는 것은 존재의 문제가 아닌 시선의 문제


나도 누군가에게로부터 이미 사라지고 다시 사라질 대상


어느 산 속에서 시를 가르치는 시인과 통화를 하였다(산골짜기에서 시라니... 이렇게 낭만적인 노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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