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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숲오 eSOOPo Jun 09. 2024

책을 들어요

0728

책을 높이 들어요.


책을 식사처럼 들어요.


책을 라디오처럼 들어요.


집어 들고

밥 먹듯 들고

귀를 열어 듣고


책은 읽는 것도 좋지만 들거나 듣는 것도 좋아요.


일주일 동안 피로한 손과 눈을 쉬게 하고 귀로 듣다 보면 눈으로 놓친 부분들이 보일지도 몰라요.


묵독할 때보다 리드미컬하게 책을 여행할 수 있죠.


목소리는 평면적인 활자를 입체적인 이미지로 바꿔 한층 신명 나는 독서로 부추기는 효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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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긴 문장이 지칠 때나 감성의 수혈이 필요할 때에는 시를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언어의 첨단인 시 언어를 통해 나의 언어들을 세척하고 필터링하는 놀이도 시도해 보는 거죠.


듣고 나면 여러분의 낭송이나 낭독도 들려주세요!


한층 독서의 재미가 커지고 감동이 웅장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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