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1편에서 '르네'가 '피룬' 승려에게 염려의 뜻을 전하자 그는 '르네'에게 말한다.
「<애벌레한테는 끝인 것이 사실 나비한테는 시작이죠.>」
삶을 살아 감에 있어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지금 보이는 모습이 전부인 것인 양 타인을 쉽게 판단하고 하찮은 애벌레 취급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지금 보이는 모습이 전부인 것인 양 타인을 쉽게 판단하고 하찮은 애벌레 취급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특히 직장 내 상사가 조직원들을 대할 때 위와 같은 행동들을 보곤 하는데 정작 그 사람들이 조직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며 나비가 돼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결코 그들은 좋은 기억을 잊은 채 떠나온 회사에 대한 나쁜 기억만 간직하게 된다.
그런 인재들을 애벌레 취급하며 내모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함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첫 번째는 사람을 수단과 도구로 보기에 현재의 가치만 보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성숙하지 못한 정신을 가지고 있기에 함부로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결국 이기적인 욕망이 불러온 욕심이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들은 나비 같은 사람들에게만 친절과 관용을 베풀지만 결국 수많은 애벌레를 쫓으며 곳 날갯짓도 못할 나비들과 도태됨을 이미 수 없이 보아 왔다.
무능하고 쓸모 없는 존재를 만드는 건 그 당사자가 아닌 위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무능하고 쓸모 없는 존재를 만드는 건 그 당사자가 아닌 위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며 행여 애벌레로 보이더라도 나비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면 분명 내 주변엔 수많은 나비의 향연이 펼쳐지지 않을까?
#책에서얻는삶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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