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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Aug 25. 2017

가을 유럽여행지 추천#1:
프랑스, 스위스, 포르투갈

가을과 유럽은 썩 잘 어울리는 계절이라고 해요. 확실히 여름의 유럽은 초록색과 파란색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들이 어우러져 아주 멋진 여행 사진을 건질 수 있긴 하지만, 날씨는 덥고 태양은 뜨겁지요. 무엇보다도 사람이 가득 몰리는 여름 성수기에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란...사실 조금 어렵기도 하고요.

그런면에서 가을 유럽 여행은 조금 수월한 편입니다. 일단 땀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없고, 곳곳에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들도 볼 수 있고, 선선해서 더욱 돌아보기 좋은 곳들도 많으니 말이지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동행해도 좋고, 간만에 먼 타지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볼로와 함께 '가을에 돌아보기 좋은 유럽여행지' 그 첫번째 여행지들을 만나볼까요?

여행을 하다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날 하루 나에게 있었던 일들과 그때 그때의 생각을 여행필수앱 VOLO 볼로에 담는 것도 물론 잊지 말자구요 /^^/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프랑스 여행!


프랑스는 서유럽 뿐 아니라 유럽 전체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늘 뉴욕과 더불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인 파리를 수도로 두고 있는 곳이지요. 아마 프랑스하면 에펠탑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은데요. 파리는 에펠탑을 비롯해 몽마르뜨, 루브르 박물관, 오르셰 뮤지엄, 오랑쥬리 미술관,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정원 등등 둘러볼 곳이 정말 많고 많은 곳입니다. 파리만 일주일 이상 잡아도 아쉽겠지만, 여유가 조금 있다면 프랑스 일주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동쪽에는 스트라스부르와 꼴마르에서 동화속 마을을 느껴볼 수 있고, 남쪽으로 가면 와인이 생각나는 보르도 지방과 푸르고 짙은 바다, 멋진 라벤더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니스 지역도 있습니다. 파리가 프랑스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지방 여행지를 돌아볼 것을 추천드려요. 유럽의 여러 나라들 중에서도 프랑스와 독일은 소도시 여행을 하기에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며 알차게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어요.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스위스 여행!
 


가족과 함께하는 유럽여행이라면 스위스가 제격입니다. 게다가 부모님들께 스위스는 늘 인기있는 유럽여행지 1위를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럴때는 스위스로 향하는 기차를 추천드릴게요. 베른, 루체른, 취리히 등의 도시에서는 사람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라켄, 체르마트, 그린델발트 등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표 여행지에서는 그야말로 꿈꾸던 자연을 만나볼 수 있고 말이죠.

스위스를 여행할때에는 단연 스위스패스가 경제적입니다. 물가도 비싸고 교통요금 비싼 것은 말할 것도 없으니 여행자들에게 스위스 패스는 무척 중요해요. 게다가 주요 관광지에서는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특별한 스위스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세계자연유산 라보지구 포도밭과 브베, 그리고 아름다운 성이 있는 그뤼예르에서 치즈마을과 성들을 구경해보세요.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포르투갈 여행!
 


여유로운 유럽을 느끼기에 참 좋은 곳 중 하나는 바로 포르투갈 입니다. 유럽 지도를 펼쳐놓고 여행계획을 짜다보면 좌측으로 가장 끝에서나 볼 수 있는 포르투갈은 늘 제외되기 일쑤였죠. 하지만 이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만을 함께 여행하거나 혹은 포르투갈만을 여행하는 코스도 아주 인기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유럽의 인기 도시들을 바짝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분들이 이 포르투갈과 사랑에 푹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포르투갈은 시간이 느껴지는 낡은 건축물들이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포르투갈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리스본은 번화가 아우구스타 거리를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짤 수 있고, 리스본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상 조르제 성에서 빛나는 리스본 시내를 내려다보기에도 좋지요. 도심 사이사이를 오가는 노랗고 빨간 트램 역시 포르투갈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들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 리스본보다도 훨씬 더 포르투갈 다운 곳, 포르투에서는 와인 투어를 즐길 수 있고, 동화 속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신트라를,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싶다면 페냐가르시아에서 트래킹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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