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볼타재 Dec 14. 2023

볼보 달력 12월 멋진 설경속 V90CC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았다

2023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중순인데...ㅜㅜ이제서야 볼보달력 12월의 이야기를 쓰게 되는군요... ㅠㅠ 기다리신 분이 계셨다면 많이 늦어 송구합니다.


볼보 달력 12월의 이미지는 겨울계절에 딱 맞는 설경의 V90CC(크로스컨트리) 모델의 측면 샷입니다.

컬러는 썬더그뤠잇 같긴 한데... 암튼 현재 V90CC컬러 라인업에서는 확인할 수가 없네요...

일단 하얗게 눈이 쌓인 숲에 대비감이 큰 V90CC가 멋진 측면샷을 뽐내고 있는 장면이 참 멋집니다!  

제가 늘 말하는 것처럼 자연배경에 잘 어울리는 볼보 왜건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여기에 하나 더!  추운나라, 얼음나라, 눈의나라 스웨덴의 기후를 반영한 볼보 차량이라는 것이 또한 의미적인 감흥을 더하게 됩니다. (네, 작품을 보는 저의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ㅎㅎㅎ)  

사진 프레임내에 느낌은 춥고 다소 고독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자연을 탐험하고 있는 여정의 중간과정 또는 도착의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제가 저 사진 안의 상황으로 들어가 탐험을 좋아하는 볼보차주의 퍼소나를 담아 상상의 나래를 펴볼수 있겠네요.


나는 평소 겨울 산악 레포츠와 캠핑을 즐긴다. 이번 겨울에 나는 항상 가는 익숙한 지역이 아닌 미지의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기로 결심했고, 볼보 V90CC가 갈 수 있는 길이라면 오프로드든 온로드든 상관없이 나의 마음이 가는대로 달렸다.

그러다가 나는 어떤 산길을 발견했고, 그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 고요하면서도 나무로 둘러 쌓인 아늑한 공간이 있는것이 아닌가?  나는 여기가 마음에 들었고 바로 텐트를 피칭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나무로 둘러쌓인 공간은 바람없이 마치 나와 볼보를 감싸주는 느낌이었다.

텐트안에서 뜨거운 커피와 달콤한 쿠키를 먹으면서 하얗게 눈 옷을 입은 숲과 함께 있는 V90CC를 바라보며, 이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정말 기가맥힌 갬성이 아닐수 없다.


다시 현실로 빠져나오니... 아쉽긴 하지만... 잠시 볼보 달력안의 즐볼라를 상상하며 힐링을 받고 마음을 달래보았네요(이건 레알 경험담입니다. 새벽에 이 볼보사진을 보면서 상상하며  멍을 때렸거든요... ㅎㅎㅎ )


항상 선안전운행 후즐볼라 하시구요, V90CC의 출고를 대기하기시는 예비 오너님께서는 승리의 출고날까지 힘내시기를 비랍니다! 화이팅!


2023년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12월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썬더 그뤠잇! 볼보 S60의 매력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