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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Apr 26. 2019

호치민 호아툭 쿠킹클래스

색다른 여행을 즐기는 방법


여행을 하게 되면

전 그도시에 전통시장과 공원을 꼭 들르게 되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궁금하고 보고싶거든요.

관광지도 좋지만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알고싶고

무얼해먹고 사는지 그나라의 식재료도 너무나 궁금했거든요.

요즘 여행의 트렌드라고 합니다.


클*을 통해서 호치민에 있는 쿠킹클래스를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HOA TUC


호아툭은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고

이 곳의 레스토랑도 유명하답니다.


#벤탄시장


쿠킹클래스의 시작은 시장에서의 장보기로 시작이 된답니다.

벤탄시장에서의 입구에 있는 가격표

이 표를 보면 시장의 물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하네요.

식재료 대한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뿌팟퐁커리의

소프트 쉘 크랩도 실물은 처음 봤답니다.


여러종류의 칠리와 마늘

라임도 보이구요.

향도 하나하나 맡아보고

너무나 신선했답니다.



여러 종류의 향채들

향도 맡아보고 맞추어보기도 하고

정말 혼자갔다면 느끼지 못할 재미였어요.


벤탄시장에는 구분이 참 잘되어있었어요.

해산물파는 구역, 민물고기 파는 구역

모두 구역이 잘 구분되어 있어 복잡해도 쇼핑하긴 좋았답니다.


연근도 보였고 연근줄기도 설명해주셨어요.



다시 만난 소프트 쉘 크랩

좀 징그럽기도 했지만...그래도 맛있는...ㅎㅎ


중국요리에서 빠지면 안되는 팔각도 보이네요.


벤탄시장에서의 장보기를 끝으로

호아툭 쿠킹클래스 장소로 택시를 타고 왔답니다.


#오늘의 메뉴


요일마다 만드는 요리가 다르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날 만드는 요리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앞치마도 준비가 되구요.

쿠킹 클래스전에 손을 씻고

시원한 짜다 한잔 마시고 본격적인 수업의 시작


본격적인 수업의 시작

이날 수업인원이 저포함 2명이였답니다.

한분은 미국에서 오신 남성분


#Mustard leaf roll


첫번째 만들 요리는 머스타드 리프 롤입니다.


피쉬소스와 칠리 그리고 라입즙 설탕을 잘 섞어주고


다듬어 놓은 야채들은 채를 썰어 준비했어요.



썰어놓은 야채와 만들어 놓은 소소를 섞어주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제가 만든 첫번째 요리랍니다.

세세하게 사진을 다 찍지못했네요.

새우는 등에 꼬치를 꽂아 삶아주고

만들었던 샐러드를 머스타드잎으로 말아줍니다.

비주얼도 참 좋고 맛도 상큼하니 좋더라구요.

견과류도 씹혀서 좋았어요.


만든 음식은 테이블에 옮겨 맛을 보고

다 먹은 뒤 다음 요리를 만들어요.


#Sticky rice fritter

재료는 참 간단했어요.

찹쌀밥과 고기와 야채류정도


웍에 약간의 오일을 두루고

당근과 고기를 볶아주고


예열해놓은 기름에 튀겨준답니다.


모양이 좀 아쉽긴합니다.

볶아놓았던 고기를 찹쌀밥에 넣어서

튀겨주면 완성인데...

식감도 그렇지만 너무 기름져서 아쉬웠던 음식이예요.


#BBQ beef in betel leaf


마지막 요리는 소고기를 담뱃잎에 감싸

숯불에 구운요리랍니다.

이건 레스토랑에서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고기를 여러 소스에 재운다음

담뱃잎에 돌돌말아 크기에 맞게 이쁘게 잘라주고

꼬치에 꽂아주면 끝


은은한 숯불에 구우니 향긋한 향과

고기의 육향이 미각을 자극했어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소스와

야채와 포를 얹고

스타프룻츠를 잘라 데코레이션하면 완성


라이스페이에어 상추를 올리고

그위에 포와 구운고기 소스를 올려 싸먹으면

너무나 맛있었어요.


마지막은 패션프루츠 푸딩을 내어주었답니다.


약5시간동안의 쿠킹클래스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아침부터 시장구경과 3가지 음식을 만들면서

식재료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베트남의 전통음식도 만들어보는 재미

색다른 경험이였답니다.

마지막은 오늘 만든 요리의 레시피와

호아툭의 코스터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시간이 된다면 꼭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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