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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Feb 06. 2020

가족들과 떠난 도쿄 여행②

조카들을 위한 도쿄 디즈니씨 방문

#비 내리는 도쿄

아무로 나미에 - Say the Word


조카들을 위한 여행을 위해

오늘은 도쿄 디즈니씨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미리 입장권은 저렴하게 예약을 했기에

비가 와도 가야 했답니다.



#도미인 호텔의 조식


역시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딱 아침으로 먹기 좋게 깔끔하고 맛도 좋았답니다.


아침에도 온소바를 제공하고 텐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여러 종류의 튀김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마음에 꼭 들었던 당근주스와

토이스토리 좋아하는 저와 조카에 맘에 쏙 들었던

요구르트가 제공되어 참 좋았네요.



#자 다음 숙소로 이동합시다.


조카가 5살이 되니 기내용 캐리어는

자기가 직접 끓고 가겠다며


#니시가사이역


니시가사이에 위치한 호텔에 묵기로 했답니다.

도쿄 시내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도쿄 디즈니랜드와 가까워서 선택을 했습니다.


#니시카사이 베스트웨스턴


도쿄 시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룸 크기도 딱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침에는 디즈니랜드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하니

시간이 맞으신다면 이용하면 편리하겠죠.



#스이카를 애플 워치로


이거 참 편리했어요.

편의점이나 지하철 이용 그리고 자판기에도 사용이 가능했어요.


#도쿄 디즈니씨로 가는 길


저희는 점심쯤 디즈니씨로 이동해서 셔틀은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JR을 타고 디즈니랜드가 있는 마히하마역으로 이동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지만 날씨는 우울


비가 오다니 정말 날을 잘 못 잡았네요.


그래도 가족들과 디즈니씨에 오니

어른들은 물론 조카들도 신나 하는 걸 보니 저도 좋더라고요.

저도 물론 너무나 설레었죠.


#도쿄 디즈니씨


도쿄에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가 있답니다.



저 미키 머리띠는 정말 몇 년을 사용하는 건지

홍콩에서부터 사용했으니 세월이 참참참



저도 디즈니씨는 처음 방문하는 거라 모든 게 신기했답니다.



퍼레이드 시간이 되어 저희도 자리를 잡고 구경했어요.

확실히 디즈니씨는 디즈니랜드와는 다른 콘셉트이라 신선했어요.



알린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슬링키를 좋아했는데 요즘 알린에게 빠졌어요.



놀이기구는 못 탈 걸 알고 왔지만

대기줄이 길지 않은 보트를 타고 구경하기로 했답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온 버즈의 팝콘 통

그리고 사랑스러운 조카들


#아이스크림 하나에 이리 행복해



새롭게 얻게 된 토이스토리 팝콘 통

아니... 팝콘 통으로 돈을 얼마나 쓰는 건지

솔직히 저렴한 것도 아닌데 이게 끝이 아녔습니다.


어 이건 여기서 판매하는 게 아닌데 신기하다며

우진이의 버즈 팝콘 통을 신기해했어요.



#머메이드 라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머메이드 라군

화려한 색감에 마음을 뺏겼답니다.


조카들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



#매형과 민솔이


정말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

너무 신비롭더라고요.

머메이드 라군이 저는 가장 인상 깊었답니다.



#A whole new world


2층의 대형 회전목마를 타보고 싶었지만

대기줄이 정말 장난이 아녔네요.

비가 와도 사람이 많은 디즈니씨



하지만 건물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했어요.



#VULCANIA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

중국음식을 파는 곳 같았답니다.

미리 메뉴를 보고 엄마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마파두부도 맛있고

돼지고기튀김도 잡내 없이 먹을만했어요.

생맥주가 기가 막히게 맛이 좋았다는 것



#팝콘 통으로 얼마나 쓰는 거야


누나의 팝콘 통의 욕심은 계속된다.


#맘마 비스코티즈 베이커리


알린 모찌를 사기 위해서 줄일 서봅니다.

점심을 먹었지만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간절했거든요.



엄마랑 누나 그리고 조카는 기념품샵에 들러 쇼핑할 때

요렇게 주문을 하고 사 왔답니다.



#요 인증샷은 남겨줘야지



인스타그램에 너무 빠져있었어...

역시 거들어 주는 건 누나뿐이야.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거리도 너무나 멋지죠.


이거 또 구매해야 하냐며 고민하는 누나에게

그만하자고 했다. 팝콘 통을 들어서 보여주였다는 것



#대망의 하이라이트


점심쯤 들어와서 볼 수 있었지

아침부터 왔다면 모두들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갔을 것이야.



일단 육지에서 차량이 돌아다니는

한국에서의 비슷한 퍼레이드와는 달리

호수에 배들을 띄어서 퍼레이드라니 일단 콘셉트에 너무 잘 맞죠.


분수쇼에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가족들 모두 탄성을 자아내더라고요.

조카들은 신기해하며 눈이 커지고요.


라이온 킹도 등장해주고요.


전 이게 제일 신기했어요.

갑자기 원형 구가 부풀어 오르면서

거기에 영상이 나오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잠시나마 영상으로 즐겨보세요.

디즈니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퍼레이드에 너무나 감동

야간 퍼레이드가 너무 멋있었다며

누나와 매형도 최고였다며 대대 대만족을 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엄마와 조카가 구매한 우비 인증샷



조카가 사과주스 마시고 싶데서

스이카를 이용해서 하나 뽑아봅니다.


#니시카사이 베스트웨스턴


여긴 엄마와 제가 이용한 트윈룸입니다.

누나네 가족은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들어간 룸이어서

조금 더 넓었답니다.

객실에는 욕조가 있는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저녁엔 컵라면과 맥주가 빠질 수 없지.

항상 누나 가족과 여행을 하면 저녁은 맥주와 컵라면


#BEN&JERRY'S


서울에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들었는데

대구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답니다.

벤 앤 제리 너무 맛이 좋아요.

민트 초코칩 맛이 있길래 구매했는데 맛 좋더라고요.


저녁은 디즈니씨에서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반신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잤답니다.

역시 조카들과의 여행은 조금은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 나도 나이가 드니 너무 힘든 일정 소화는 힘들어요.

거기에 엄마와 누나와 매형도 함께이니 서로 맞추어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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