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cradle
자궁을 뚫고 세상에 나와
한점 한점 살을 뜯기며
새로운 속살을 키워냈다
넉넉함으로 세상의
짜디짠 소금물에 빠져
숨이 죽었다
아! 여기가 어딘가?
시원한 요람이구나
붉은색으로 곱게 물들어져
새롭게 태어났구나
말이란 나름의 귀소본능을 가진다. 들어야 마음을 얻고,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고 했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고, 큰 말에는 힘이 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 말에 품격이 들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