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by 도담 박용운


사랑이란,

깊은 밤 창가에

살며시 내려앉는 별빛,


한 줄기 바람에 흔들리며

이름 모를 꽃잎처럼

떨리는 가슴


사랑은,

눈을 감아도 환히 피어나는 꿈,

끝내 다다를 수 없어도

끝없이 걸어가고 싶은 길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의 그림자를 품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이미 살아내는 듯 꿈을 꾼다


사랑이란—

깨어나도 사라지지 않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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