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노래

신은 죽었다

by 도담 박용운


신은 죽었다,

밤하늘엔 침묵만이 메아리치고,

허공에 던져진 인간은

스스로 길을 빚어야 한다


넘어짐 속에 웃고,

고통을 껴안으며 춤추는 자,

그가 초인,

영원을 긍정하는 불꽃이다


삶은 무너지는 절벽 위,

그러나 그 위에 새겨지는

하나의 예술,

나, 그리고 다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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