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신은 죽었다,
밤하늘엔 침묵만이 메아리치고,
허공에 던져진 인간은
스스로 길을 빚어야 한다
넘어짐 속에 웃고,
고통을 껴안으며 춤추는 자,
그가 초인,
영원을 긍정하는 불꽃이다
삶은 무너지는 절벽 위,
그러나 그 위에 새겨지는
하나의 예술,
나, 그리고 다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