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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인 Aug 05. 2020

경제신문 형광펜 한 줄: WEEK31

부동산 규제 쏟아내도… 집값 상승 전망지표는 역대 최고치 육박

갭투자(전세 끼고 집을 사는 것) 방지책을 담은 6·17 대책과 취득세·보유세·양도세율을 모조리 올리는 7·10 대책 등 각종 부동산 대책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집값에 대한 국민의 심리는 거꾸로 가고 있다.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CSI(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13포인트 급등한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에 16포인트 오른 이후 두 달 연속 가파른 오름세다. 

2008년 7월 관련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이래 주택가격전망 CSI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18년 9월이다. 공교롭게 이때도 대대적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칼럼)"여기가 돈 된다" 테마주처럼 '뭉칫돈' 몰리는 부동산 시장 [김하나의 R까기]

테마주처럼 뭉칫돈 이동하는 부동산 시장

최근 부동산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주식시장에서 움직이는 테마주를 보는 것 같다. 강남 용산, 3기 신도시 에정지, GTX역세권 부근, 충북 청주, 수도권 택지예정지 그리고 세종시까지 말이다. 정부 여당의 입에서 시작된 테마는 순식간에 부동산 현지 시장으로 전달된다. (부동산 시장이 과거처럼 더 이상 후행적으로 느리게 움직이지 않음)

현 정부 들어 빠르게 집값이 상승하는 시장의 진원지는 정부 여당의 입이었다. (투기꾼, 언론 < 여당)

정부 여당의 계속된 발표(세종 천도론)에 단기투자 및 급등락 시장으로 변질


美 연준 "경제 회복 기대 못미쳐…앞길 이례적으로 불확실"

연준은 이날 "급격한 경기하강 이후에 경제활동과 고용이 최근 회복이 일부 됐지만 연초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FOMC 정리자료)
FOMC 및 Powell 의장 기자회견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가운데 금리 또한 변동없이 유지. 주가는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 지속에 따라 상승. 미달러는 약세. 
향후 경제는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며 코로나19확산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신호를 보임. 연준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예정이며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음. 코로나 19는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이며 상당기간 물가 하락압력을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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