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바꾼 10분

내 방에서 찾은 루틴의 힘

by 원재희

1. 10분 루틴, 이렇게 시작했다

기상 후 딱 10분, 나만의 루틴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따뜻한 커피 한 잔, 정리된 책상, 어지럽지 않은 머릿속.

고작 10분이 전부였는데 하루가 달라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이 생긴 것이다.


어느 날 밤, 노트북을 덮기 전 딱 하나만 하자고 결심했다.

"아침엔 무조건 커피 한 잔과 노트 펼치기"


그렇게 시작한 아침 10분 루틴.

하지만 짧은 이 시간이 어제를 정리하게 하고

오늘 하루를 계획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2. 변화는 미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어제보다 더 정돈된 나와 마주할 수 있었고

불안보다는 확신의 기운이 샘솟았다.

무기력의 내가 아닌 한 발 내디딘 밝은 자신이 보였다.


이 느낌은 나만이 알 수 있다.

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온전히 살아 가고 있는 꽤나 괜찮은 한 인간이 되고 있다는 것.




3. 루틴은 커다란 결심이 아니다

결심. 그래. 백번 양보해서 무너질 수 있다치자.

세상의 유혹에 나같은 작은 미물이 어찌 당하겠냐마는.

내가 깨달은 것은.

아니 그 루틴이라는 녀석이 알려 준 것은.

좀 더 자기 자신과 친해지고 더 알아가라는 깊은 뜻이 숨어있어다.


커피, 노트, 잠깐의 고요함.

그것이면 충분하다.


오늘도 같은 시간, 같은 자리, 같은 나로 시작하지만

분명 나는 달라지고 있다.


보통의 하루도 찬란한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조용히 쉼호흡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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