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처럼
널 웃게 만들어 주고 싶어 사랑이길 바랐는데,
되레 널 울리는 게 종종 나인 것 같아.
내가 당신에게 꼭 맞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마주할 때마다
점 하나,
선 하나,
어긋난 곳 하나 없는
꼭 맞게 포개어지는 데칼코마니처럼.
네 마음에 꼭 드는,
네 바람과 꼭 같은 사람이고 싶어.
-와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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