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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닿은 May 12. 2016

네게 꼭 맞는 사람이면 좋겠어

데칼코마니처럼


널 웃게 만들어 주고 싶어 사랑이길 바랐는데,

되레 널 울리는 게 종종 나인 것 같아.


내가 당신에게 꼭 맞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마주할 때마다

점 하나,

선 하나, 

어긋난 곳 하나 없는


꼭 맞게 포개어지는 데칼코마니처럼. 


네 마음에 꼭 드는,

 바람 꼭 같은 사람이고 싶어.


-와닿은




*모든 글, 그림, 사진의 저작권은 와닿은-폴에게 있습니다. 

수정 및 영리목적의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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