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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걷다 바라보다 찍다 Mar 14. 2024

딸의 한을 풀어 주려는 무당의 굿

화이트 데이: 부서진결계
































































































































2021년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결계>(감독: 송운)를 감상 하였다. 출연진은 찬희(이희민 역), 박유나(한소영 역), 이혜란(김성아 역), 장솜이(유지민 역), 장광(퇴마사 무영역), 김우린(나경민 역) 등이 캐스팅 되었다.



원작은 손노리에서 제작한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생이 왕따를 당하다가 과학실에서 불이 나서 죽게 된다. 그런데 이 학생의 어머니가 무당이고 이 학생도 신내림을 받아야 할 운명 이었는데 억울하게 죽은 것이다. 그리고 이 학교는 악령이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결계를 친 장소 였다.



학교 교장, 교장 딸, 퇴마사 무영이 지키고 있었는데 최근 결계가 깨지고 있었음을 감지 한다. 그리고 학교에 무영의 손자가 전학을 오면서 스토리가 전개 된다. 



죽은 김성아의 엄마 무당은 딸의 원한을 풀어 주려고 육두윤회(6명을 희생시켜 환생을 시키는 굿)를 집에다 6개의 짚 인형을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딸의 화재 사고와 연관된 6명의 학생을 악령을 불러내 죽인다.(무당은 악령이 딸인줄 착각함) 










































































































































































그리고 마지막 6번째 딸의 친구가 병원에 누워 있고 의식이 없는데 직접 칼로 죽이려 한다. 그 때 교장이 병원으로 찾아와 무당과 싸워 쓰러 트린다. 그리고 딸의 혼이 찾아 와 울면서 엄마와 함께 였을때가 제일 행복 했다며 엄마 딸로 다시 태어 나고 싶다고 말하며 저승으로 간다. 



엄마는 딸을 보내고 참지 못하고 병원 밖으로 떨어져 죽는다. 



무영의 손자인 희민은 6번째 학생의 동생인 소영이를 물의 결계가 풀린 수영장 속  죽은 무당의 딸의 의식 속에서 구해 내고, 악령을 퇴마 한다. 



학교와 퇴마사가 소재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연기나 스토리가 나름 괜찮았다. CG는 약간 만화적인 느낌이었다. 엄마와 죽은 딸이 만나 대화 하는 장면은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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