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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티드 Jul 01. 2016

관심 있는 자리가 있으세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세요.

브레이브팝스 컴퍼니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신승희 님

원티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글 캠퍼스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여 명이 넘게 채용행사에 방문해 주셨고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자리를 찾아가셨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3월 CAMPUS RECRUITING DAY에 참가해 브레이브팝스 컴퍼니에 인턴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승희님을 만났습니다. 승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를 통해 인턴으로 채용되셨다고 들었어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원티드 덕분입니다. (웃음)


어떻게 브레이브팝스 컴퍼니에 합류하게 됐는지 좀 들려주세요.


채용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 원티드 사이트에서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구인하는 회사가 어디 있는지 보다가 브레이브팝스 컴퍼니를 알게 됐어요. 일할 회사를 고를 때 연봉 같은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어떤 서비스를 만들면 재밌게 만들지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브레이브팝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브레이브팝스가 첫 눈에 들어온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클래스123 이라는 교육용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눈에 들어왔어요. 클래스123은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칭찬한 내용 등을 입력하면 학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원티드에 올라온 구인 공고에서 "야근을 지양하는 개발 10년 차 이상의 상식적인 경력자들과 일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저는 신입이라    서 이분들이라면 내가 믿고 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회사고요.


그렇게 해서 브레이브팝스 컴퍼니라는 회사를 알고 있고 클래스123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인턴 채용행사가 열린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왔더라고요. 브레이브팝스가 참여한다고 하길래 발표를 들어러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인턴 채용 컨퍼런스는 어떠셨나요?


브레이브팝스 외에도 많은 회사가 있었는데 저는 브레이브 팝스에 꽂혀있어서 브레이브 팝스 발표를 듣고 곧장 부스에 갔어요. 부스에 갔더니 브레이브 팝스 컴퍼니 부스에 대표님과 마케터, 개발자 한 분이 계시더라고요. 개발 직군으로 가고 싶다고 했더니 회사에 관한 것부터 개발 직군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셨고요.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듣고 이 회사에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셨나요? 채용 행사를 통해서 직접 인사 담당자나 내부 직원을 만나는 게 도움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네, 현장에서 인턴에게는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클래스123은 어떻게 개발을 하고 있는지를 계속 여쭤봤어요.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가고 싶은 마음이 확실해지더라고요. 채용 공고를 보고 호감을 느꼈고 은연중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고 나서 모호했던 마음을 확실히 굳어졌어요.


원티드가 좀 도움이 됐나요?



도움이 됐죠. 저에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됐어요. 사실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새로운 어떤 회사가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이기도 하고 어떤 직군이 있는지 그 직군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뭔지 모르는 상태인데요. 채용 공고를 보면서 어떤 회사가 있는지도 보고 행사에 가서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원티드에서 공고를 둘러보다가 채용 행사에 직접 가서 살펴본 뒤 마음에 확신을 얻고, 지원을 하고! 저희 서비스를 모범 답안처럼 이용하셨네요.


그런가요? (웃음)


구직하는 과정 중에 힘드신 부분은 없으셨나요.


매일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고 이런 게 절대 아니라서 물리적으로 힘들고 하진 않았어요. 정신적으로 힘들었죠. 뉴스에서는 맨날 청년실업 이야기뿐이고 주위 친구들도 만나면 취업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이야기를 하고 나면 심란해지고 심리적인 힘듦이 있었어요.

심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려고 노력하셨나요.


소일거리를 계속했어요. 아무 일도 안 하고 있으니까 어쩐지 내가 쓸모없는 인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일을 하면 그래도 나는 이걸 할 줄 아네 하면서 나의 쓸모를 확인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었죠. 그렇게 해서 조금씩 일을 하면서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친구들 만나면 나는 어떻게 살게 될까?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힘들어할 때마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어요. 주변에서 밥을 사주기도 하고 친구들은 연락해주고 요즘 어떻게 지내 잘 지내, 챙겨주고요. 고맙죠.


친구들을 추천해  적이 있나요.


저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벌써 3년 차에 접어든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이직하고 싶다는 말을 하길래 원티드를 알려줬죠. 그 친구는 QA 쪽이거든요. 평소에 볼 때 아무래도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보게 돼요.


제가 지금 원티드를 통해서 원하는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만큼, 저도 원티드를 통해서 주변 친구들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7월 14일에도 채용 행사가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관심 있는 분은 참가 등록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둘러보고 나면 질문할 거리도 생기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거든요. 관심 있는 자리가 있으세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세요.




CREDIT

글 | 정유진

사진 | 정유진, 이현규


친구에게 딱 맞는 자리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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