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우리 남편.
그런 삼촌에게 등을 돌린 7세 쌍둥이 조카들
마냥 상냥하게 대해주고 잘 놀아주는 한국인 외국인 숙모만 찾게 되는데..
남편은 조금이나마 마음을 얻기 위해 크리스마스날 선물 공세를 해보지만
돌아오는 감사인사는 결국 숙모의 차지 ㅋㅋ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건 감사한 일이지만
이렇게 친삼촌 대신 외국인 숙모의 일(?)만 늘어나는군요.ㅎㅎ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삼촌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
(얘들아, 너희 삼촌은 알고보면 츤데레에
좋은 사람이란다.
표현이 딱딱해서 그렇지
마음은 몰캉몰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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