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하는 사람

긍정 에너지를 주는 사람

by 작가리


난 만남이란

에너지를 주고 받음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에 따라 하는 말을 다르지만

말을 하면서

행복함을 공유하는 사람, 긍정에너지를 주는 사람, 웃음을 건네주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말을 하면서

불행함을 토로하는 사람, 부정에너지를 쏟아 내는 사람, 미간을 주름지게 하는 사람이 있다.


예전에는 친하니까, 우린 가까운 사이니까 하며

전자든 후자든 주기적으로 만나곤 하였다.

그런데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전자와 더 만남의 빈도를 높이고 후자의 만남은 미루게 된다.


내 시간도 소중하기에

나의 마음을 더 좋은 에너지로 채우고 나누고싶어서

좀 더 마음을 예쁘게 쓸 수 있는 사람들과

내가 편하고 행복하게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좁아지나보다.


새로운 모임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너무 힘들어, 진짜 별로야, 힘들어죽는줄 알았어 라는 사람이 있고

아 진짜? 그랬어요? 그럴 수도 있네요 라는 사람이 있고

와, 그래도 이건 진짜 좋네요 라는 사람도 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내가 받는 에너지는 정말 달랐다.


나도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기에

요즘 나를 많이 돌아보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부정의 단어를 쓰면서

불편함을 공유한건 아닌지 살피게 되는 요즘이다.


대화를 하면서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라는 말을 이전에는 "?" 였다.

그런데 이젠 "!"다.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어떤 대화를 하면서 어떤 에너지를 주고 받느냐에 따라서

집에 돌아오는 나의 감정, 나의 생각, 행복도가 정말 다르다.


내가 주는 에너지가 긍정에너지이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다.

쉽지 않지만

한순간에 바뀌지는 않지만

긍정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는

나부터 긍정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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