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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박 언니 Jul 27. 2019

탈코든 코르셋이든

#1.

강요해서도, 강요 받아서도 안되는 부분.

신여성의 기준이 '외모의 틀'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기보다 어떤 자존감을 갖고 있느냐가 아닐까.

https://youtu.be/xIldhV6Axg0


#2.

예쁘다, 잘생겼다는 미적 기준을 떠나서 외모에 대한 결핍, 불만족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외모 지적질이 심한 것 같다.


외모 평가하는 사람치고... 글쎄.

그 기준으로 자신외모를 평가했을 때, 본인은 평점 몇 점일지.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이 없으니 괜히 남들 외모 트집이나 잡으며 되도 않는 우월감을 느껴보고 싶은 심리로 밖엔... 자신의 어떤 모습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겨진 자존감을 떠벌리는 꼴이란.

 

#3.

이런 모습도, 저런 모습도 결국은 다 나의 모습.

나의 모습에 우열을 가리고 평가하기보다 내가 좀 더 마음에 드는 나의 모습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면 그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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