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지노트

뜻밖의 선물

by 수박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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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생각나서 샀어."


생일도 아니고 축하받을 일도 없었는데

그냥 내 생각이 나서 샀다며 명랑하게 선물을 내미는 언니.


아무 이유 없이 받는 선물에 마음이 더 뭉클해질 때가 많다. 좋은 것을 떠올렸을 때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 한 귀퉁이에 내 자리가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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