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우물은 한없이 공허한데
애꿎은 잔디만 무성히 푸릇하여
물을 못 주었더니
노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더 깊어진 나의 우물에 이제는
글이라는 물을
가득 채워 넣겠습니다.
그 물을 퍼다 잔디에 나눠 뿌리면
적당한 잔디만 남겠지요.
그들에게 모든 것을 퍼주며 살아가야지요.
내 우물은 더 넓고 깊어지겠지요.
치열한 도시의 일상 속 한 줌의 여유와 행복을 잊지 않기 위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