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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현 Jul 06. 2018

내 행복으로

이창현's 울림

한 조사에서 사람들에게 1,000명의 여성을 찍은 사진을 보여준 뒤,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설문을 했다. 투표자는 중 전체의 취향에 가까운 선택을 한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투표자들은 자신이 아름답다고 여기는 여성을 뽑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뽑을 것 같은 여성을 선택했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남들이 선택할 것 같은 여성을 선택했다.

 나도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다. 반 친구들이 모두 나이키 신발을 신었을 때, 나는 나이키 신발이 예쁘지 않음(내 눈에 나이키 신발은 운동화에 로고 하나 있었고, 나이키 신발의 디자인은 다 거기에서 거기였다.)에도 비싼 나이키 신발을 사서 신었다. 그때는 나이키 신발을 안 신으면 불행하다고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운동화가 아닌 남들이 모두 신는 운동화를 선택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할 것 같은 삶을 살기보다.
 내 마음이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택의 기준이 남에게 있으면 불행하고
 선택의 기준이 나에게 있으면 행복합니다.

 남의 행복으로 살지 말고 내 행복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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