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버둥을 쳐도 내가 바라는 대로 또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그리 잘 없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마저도 너무 힘이 들어가면 일을 망칠 수 있다.
참 어렵다. 그 밸런스가...
결국은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줄 것이고, 쉽게 된 것은 쉽게 된 대로, 어렵게 된 것은 어렵게 된 대로 다 이유가 있겠지. 안 풀린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다 때가 있겠지.
어차피 지나고 나면 그때 당시가 힘들었을 뿐. 그 시간이 영원무궁 지속되지는 않을 테니까...
쉽게 생각하는 것은 어렵게 꼬이기도 하고,
어렵다고 생각한 것이 쉽게 풀리기도 하고,
인생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쉽사리 지나갈 마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