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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Jan 01. 2025

無爲而治

발버둥을 쳐도 내가 바라는 대로 또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그리 잘 없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마저도 너무 힘이 들어가면 일을 망칠 수 있다.

참 어렵다. 그 밸런스가...


결국은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줄 것이고, 쉽게 된 것은 쉽게 된 대로, 어렵게 된 것은 어렵게 된 대로 다 이유가 있겠지. 안 풀린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다 때가 있겠지.


어차피 지나고 나면 그때 당시가 힘들었을 뿐. 그 시간이 영원무궁 지속되지는 않을 테니까...


쉽게 생각하는 것은 어렵게 꼬이기도 하고,

어렵다고 생각한 것이 쉽게 풀리기도 하고,

인생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쉽사리 지나갈 마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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