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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식작가 Oct 05. 2022

호감

그날 너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나는 지하철 속 사람들을 바라보며
서로를 확인하였고

시작의 설레임에
달리는 마음을 진정하고
오롯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2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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