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구름의 끝이
하늘 천장에 닿을 계절
구름의 밑바닥에는
우리가 걸어놓은 애환이 주렁주렁
닿을 듯, 닿지 않는
그렇게 끝없는 비상
장마도 어찌할 수 없는
원인미상의 힘
여름날이면 내가 고개를 꺾어
적란의 끝을 처다보는 이유.
2023.05.23
먹는 것도, 쓰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먹는 걸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나 자신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