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공통적인 바램이 있다.
'내 아이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그 다음 대답도 비슷하다.
'더 좋은 학교(성적).
더 좋은 회사(소속).
더 부유한 직업(돈)'
이는 부모의 과거에 의거한 판단이다.
미래에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문제는 '좋다' 라는 단어의 해석이
'획일적이고 결과적' 라는 점이다.
부모들이 정한 지향점에
뒤따른 경쟁은 끝이 없다.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를 알 수 없다면
대답을 바꿔줘야 하지 않을까?
'결과가 아닌 과정' 으로.
'더 다양한 경험.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 굴레에서 자유롭지 않은
한 아빠의 희망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