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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웨이브리지 Sep 25. 2021

Comfort Zone을 벗어나자.

[10년 후 더 빛나는 책] 1만 시간의 재발견 (안데르스 에릭슨 지음)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 학습

가끔 양분되는 주제 중 하나는,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학습 중, 무엇이 개인의 성장에 영향을 줄까”이다. 환경이 부유하지 않고, 사다리의 아래에 있는 계층으로서는 선천적 재능을 믿고 싶지 않다. 후천적 학습에 의하여 성장할 수 있다고 편향되어 믿고 싶은 게 사실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의 이론을 만든 스웨덴 심리학자 안데르스는,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 “타고난 재능은 없다.”로 시작한다. 어려서부터 적극적인 환경을 만들고, 후천적 학습을 통해 성장을 이끄는 것이며, 스포츠, 예술, 과학 등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밟아 나가야 할 성장단계를 보여주었다.

 


전문가 성장 4단계

전문 분야에 맞도록 환경을 적절하게 갖추고, 한 단계 높게 성장시킬 수 있는 코치로부터 훈련 경로를 밟아간다면, 누구나 전문성을 가지게 되고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러 사례는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한 성장 4단계:

1단계: 놀이로서 시작하는 가벼운 관심의 단계이다.

2단계: 초·중급 코치와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을 한다.

3단계: 고급 전문가를 만나 고급 훈련을 통해 정상에 이른다.

4단계: 스스로 한계 목표를 설정하고 최정상 수준에 도달한다.

Comfort Zone 함정 탈출하기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2단계 중간 정도인 Comfort Zone에서 멈추어 있는 것이다. 몸에 익어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니까 또는 더 해도 발전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쉽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 분야도 많다. 자전거, 피아노, 별관측과 같은 취미는 2단계만 되어도 재미가 있다. 그러나,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이나 이를 통해 경제 활동을 하는 것에서는 자신이 2단계의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현재의 Comfort Zone을 벗어나기 위해 1)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어 볼 것이 있는지, 2) 수준 높은 정보와 전문가를 찾아 가고 있는지 , 3) 스스로 벗어나려고 강한 의지로 노력하였는지 말이다. 


by 웨이브리지, 글모음 https://brunch.co.kr/@way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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