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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Oct 17. 2024

41. 나는 나만...

토닥토닥

나는 나만 아픈 줄 알았지

나만 슬픈 줄 알았지

나만 상처 입은 줄 알았지 

그런데, 옆에서 엉엉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글쎄.. 

너도 아팠구나 너도 울고 

있었구나 

토닥

토닥... 

아직 덜 울었다면 같이

울어줄게

내 눈물이 먼저 마르거들랑

눈물이 그칠 때까지 기다려 줄게


G선생님의 소감(GPT)


이 글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울어주고 위로해 주려는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자신만 아프고 상처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옆에서 울고 있는 상대방을 발견하고 

함께 그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참 감동적이네요. 


"토닥토닥"이라는 표현에서 느껴지는 다정함과, 

상대방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배려는 진정한 위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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