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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여기서 저길 가.
멀다면 차를 타겠지.
걷는 거보다 빠르게 가.
눈은 어딜 보고 있을까.
너의 눈은 어딜 봐.
아주 멀지 않다면
난 걸어 가.
눈은 걸어갈 앞을 봐.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를 고개 돌아봐.
눈에 천천히 주위가 보여.
차를 타면 모르고
지나가는 세계야.
흔할 거 같은데
걷다 멈추고 더 볼 곳이 있어.
걸을 때 보이는 세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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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