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교육을 한다며
결국 듣고 똑같이 해

(교육, 우리 이야기)

by c 씨



크게는 국가나 단체들이

아이들에게 동등하게 교육을

한다고 하지.


그런데 부모마다

자신의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더 뛰어나고 나중에 잘 되기 바라잖아.


동등할 교육이라도 바라는 부모가 있겠지만

동등하게 주어졌다는 교육에서

차이가 있는 교육을 오히려 바라는 부모가 더 있을지도 몰라.

아이들이 다 똑같은 교육을 받으면

자신의 아이가 어떻게 더 뛰어나겠어.


어떻게 보면

이 세계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에게 다른 교육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쪽이 많을지도 몰라.

그래서 동등하게 받을 교육이라는 걸

떠들어도 소용없을지도 모른다는 거지.


등등한 교육을 받으면서도 따로

더 나을 교육을 자신의 아이에게 받도록 하는데

더 나을 교육을 할 수 있는 누구와 아이를

만나도록 하겠지.


유명하면서 뛰어난 교육자나 조언자를 만나

직접 아이를 가르치게 하거나 부모가 듣고 나서

그들의 말대로 아이의 교육을 달리 할 수도 있지.


여기서 동등할 교육을 원한다면서도

차별된 교육을 원하는 부모가 있듯이

또 반전이 일어나지.


유명하고 뛰어난 교육자나 조언자를

단 한 부모만 만나는 게 아니야.

소수라고 하겠지만 결국 여러 부모이고

여러 아이지.


다시 한번 더 나은 교육을 받는다며

그 소수가 상대적으로 몇 명일지 몰라도

또 소수가 동등하게 교육을 받고 있는 거지.


단지 부모나 아이가 몇 명이냐의 수적 차이가 있을 뿐

결국 동등한 교육을 거듭 받고 있는 거야.


그렇다면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남과 다르게 나을 삶을 살길 위한다면

교육을 어떻게 받도록 해야 할까.


"지금 아이는 결국 많든 적든 동등할 교육을 계속 받고 있잖아."


다시 말하지만 부모는 착각을 하는 거야.

유명하고 뛰어난 교육자나 조언자를 만나는데

다른 부모도 결국 똑같이 만나며

다른 아이에게도 그들이 말하며 가르치는

획일적인 교육을 또 동일하게 받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 그들을 닮으라는 거밖에 안돼.


교육은 경험이야.

아이는 억지스럽지 않을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살아가야

좋은 교육을 받는다 할 수 있어.

열린 경험을 하며 스스로 자신의 길을

꾸준히 찾아가고 만들게 하는 교육을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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