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지진

(사람이, 사람이 아닌, 우리 이야기)

by c 씨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


하나는 사람이 하는 짓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이 아닌 곳이 한 거야.


하나는 그렇게 안할 수 있지.

다른 하나는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어.


둘 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이야.


하나는 사람이 서로 하는 짓이지.

다른 하나는 사람은 아무 짓도 안 했어.


둘 다

피해야 하는 거지.


사람은 스스로 죽어가는 짓을 해.

자신도 모르게 죽어가기도 해.


이 둘, 같은 게 있다면

사람이 죽어 가.


이 둘, 사람이 할 수 있다면

피하려고 노력할 수 있어.


지금 겪는다면

너는 얼마나 무섭겠어.

무서운 순간도 없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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