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 자신이 이 세계에 버려진 듯, 우리 이야기)
한 번쯤 들어봤을지도 몰라.
실존주의.
실존이라면
여기에 내가 진짜 어떻게
존재하고 있냐겠지.
그저 이 세계에
툭 던저진 채
알아서 살라는 시대인가
싶을 정도로 너 자신을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 같지.
솔직히 실존주의자라는
사람들만큼 깊게
미치게 지금 내 꼴이
뭔데 하며 생각해 봤을지는 모르겠어.
지독하게 자신에게
파고들어 지금 난 뭐지
따지며 떠들게 된 생각들.
보다 개별적이고 이기적일
나 자신부터 생각하고
안으로 또는 밖으로
사는 꼴이 왜 이러냐며
내던지고 있겠지.
그렇게 살아도 되겠는데
정말 실존주의적이며
이 세계의 관계를
생각하고 함께 살면
좋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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