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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부족한 판사

(판사의 현실)

by c 씨


언제 AI로 바뀔지 궁금한 직업이야.

편히 잘 먹고 잘 살면서

실제 온갖 일들이 생기는 곳을

모르는 사람이

판사잖아.


경험이 부족한 판사가

자신이 모를 현실에 맞닿아 살아가는 사람들

가해자와 피해자 등

죄가 무엇이라며 벌을 주지.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는데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인권을 없애버린 사람이야.


이렇게 해서 이런 사람을

판사란 직업을 갖게 하자고

예전부터 약속을 했지.


내내 글로 시험치고

조금 다른 현실이 어떤가 지나가며 보았겠지.


판사란 직업을 갖고는

놀라운 일들이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있지.


현실에 대한 자료를

글로 읽은 경험 부족한 사람이 판사야.

어떻게 그런 사람에게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함부로 건들게 해.


사람이 평등하다고 하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붙이고 벌을 받게 하며

삶을 달리 살게 하는 판사가

인간다운 짓을 하는 건 아니지.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판사를 달리 보고 있어.

우리와 같은 사람이잖아.


신이 아니지.

경험부족한 한 사람으로

모르는 삶을 나름대로

글로 내내 살펴보고

자기식대로 판단하는 거 뿐이야.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멋대로 바꾸지.

죄에 벌을 신처럼

판단할 줄 안다면 사람이 아니지.

판단에 문제가 있는 판사는 누가 판단하고

잘못된 짓을 제대로 바로잡을까.


판사란 직업을 갖고

자신의 삶은 고귀하다고 생각하며

정직하고 확실히 해야 한다지만

그저 편히 삶을 사는 한 사람이야.


그런 삶을 살면서

너무나 다양한 삶,

일어나는 일들 어떻게 알겠어.

뭘 제대로 판단할 줄 알겠어.


이런 안타까운 글을 쓰는 건,

판사가 너무 인권을 이해 못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평등관계를 모른다는 거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죄와 벌 확실히 정할 줄 알까.


사람과 사람 사이

일어나는 일에 대해

죄와 벌 멋대로 정하니 더 문제를 가져오고 있어.


진정 삶을 알고

존경받을 사람이

판사였으면 해.


어쩔 수 없이

생명, 인권 등 어긋나게 만드는 판사가

꼭 필요하다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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