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떠한 일들이 기다릴까?
4월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몸이 살짝 무겁네, 무겁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것저것 했더니 더 피곤한 느낌이다.
동사무소, 우체국, 한의원을 들렸다가 지하철을 타고 드디어 출근 중이다. 거리가 가까워 빨리 끝낸 느낌이다.
날씨 풀려서 그런가
몸이 나른하다.
지하철 안에서 졸다 깨다 2호선으로 환승하면서 다시 모닝일기를 쓴다. 아직도 지하철이네.
무슨 말을 쓰는지, 횡설수설이다.
아침부터 쓰는 모닝일기는 이 야밤에도 저장 중이다.
점심시간대 설문조사 참여자들에게 쿠폰을 발송했는데 이전 참여자들에게 까지 발송하는 사고를 쳤다. 덕분에 순식간에 20만 원이 증발했다. 무엇인가 결제를 할 때는 가장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해야겠다.
그 밖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지만 액땜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지금은 퇴근하는 지하철안이다.
짬짬이 이어쓰는 모닝일기도 재미있는 경험이네.
2023.4.3(월)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