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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모닝일기

[일기] 간절함은 모든 것에 최우선한다.

성장으로 나를 이끄는 단 하나의 단어 “간절함” 혹은 “절실함”

by 박희용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은 분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은 오늘이 마지막날이었다. 정해진 기간보다 매우 짧게 끝내려고 했다.


사업은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

창업은 현실에 기반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받고 컨설팅을 받아가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고, 운이 좋아 합격을 하고, 사업자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일주일간 준비해야 할 사항을 일단위로 해서 타이트하게 작성해 드렸다.


컨설팅 전날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다. 못하겠다고, 포기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나오시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그분의 상황을 파악하고, 창업의 준비에 필요한 이야기를 해드렸다. 이러한 이야기 중에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았는데,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고, 왜냐하면 그만큼 절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나도 그 이야기에 한마디 더 보탰다.

지금은 그 절실함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절실함은 “움직이지 않는 산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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