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이미지, 그 강력한 힘

당신의 생각, 말을 이미지로 보여주세요

"보인다는 것" "보여주는 것" "보이는 것"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내 생각, 내 말들이 눈앞에 이미지로 다가올 때 기분이 어떨까?

그것도 고객들이 이야기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현장에서 보여줄 때 고객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제품을 설계하거나 디자인을 하거나, 무엇인가 고객들의 의뢰를 받아서 작업을 하는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고객이 이야기하는 것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다.

불과 5개월 전 만 하더라도

이러한 것들이 바로 이루어지기에는 시간과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것들을 작업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미드저니, 달리 2, 빙이미지크리에이터 등)들을 활용하면 그럴듯한 이미지들이 바로 생성된다.

오늘 이러한 주제로 가벼운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제조 관련 소기업 대표님들이 그 대상이었다.

강의 몰입도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실은 이러한 기술들이 그분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

좀 더 공부해서 그분들이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 및 방법들을 찾아보아야겠다.

초창기에 스마트폰 강의, SNS 강의 등을 진행한 나로서는 느낀 점은

그때와는 현장의 분위기와 반응이 전혀 다르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재미 삼아, 한 때 만 사용하는, 스쳐 지나가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타이틀 이미지는 오래 강의 시간에 '우드스타일의 싱크대, 작은 창'이라는 프롬프트를 빙이미지크리에이터에 입력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이 결과물을 보고 수강을 하셨던 대표님들이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