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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희용 Dec 27. 2023

프롬프트, 너는 누구니?

챗GPT 프롬프트 지름길은 없니?

챗GPT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프롬프트"에 대한 책들과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 중에 있다.


문제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는 것이다.

생성형 AI의 특성상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변을 해주지는 않지만, 왠지 묘하게 이질감 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며 테스트 중이다.


조그만 더 들어가 보면 알 것 같은데, 그 조금만 이 너무 힘든 것 같다.

알을 깨야 새가 날 수 있겠지....


2023년 챗GPT 책을 쓰겠다고 생각을 하고, 주위에 말은 많이 했는데, 결과물이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기에 심 호흡 한 번 하고 엉덩이의 힘을 믿어보고자 한다.


챗GPT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무조건 "프롬프트"에 대한 명확한 개념파악을 해야 한다.

프롬프트는 내가 챗GPT를 통하여 얻고자 하는 결과물에 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답변의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다.


1. 직설적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창업에 대하여 알려줘"


2. 예시를 주면서 물어볼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 나오고, 애플이나 구글에서 스마트폰용 앱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초창기에 앱스토어 다양한 형태의 어플(앱)을 올린 개발자나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많이 나왔는데,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챗GPT도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방식으로 움직일까? 만약 움직인다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나는 개발을 모르는 창업교육과 컨설팅에 특화된 1인기업가야?"


3. 또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내가 이러저러한 부분을 잘 모르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줘" 


4.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고 "A라는 사건에 대하여 나는 이런저런 식으로 대처했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피드백을 해주고, 만약 너라면 어떻게 대처했을지 이야기해 줘" 


문제는 다양한 프롬프트 예시들이 있지만, 정작 그것이 내업무와 내일에 적합하게 쓰일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그 질문들의 예시가 내 경험치가 되어 어느 정도 답변의 퀄리티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 역시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 상황에 맞는 프롬프트를 잘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리 있는 것 같다.


어떤 누군가가 이야기를 했다.

"챗GPT 프롬프트는 제2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 같다."라고

"처음에는 쉽게 들어가는데 조금만 더 지나면 잘 모르겠다."라고

"특히 업무에 적용하려고 하니 더 어렵다."라고


내가 지금 기획하고 쓰고 싶은 책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경영자, 직장인, 창업자)들이 필요할 때 즉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예시와 프로세스가 들어있는 앳지가 있는 책을 쓰고 싶다. 물론 대상층(독자층)이 넓어지면 아무도 원하지 않은 책이 될 가능성이 100%이기는 하다.

앞으로 할 일은 독자층을 좁히고, 쓰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2023년 말에 2024년을 바라보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5개 정도는 될 것 같다.

잘할 수 있을까?

전략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버리기"인데, 나는 버리기보다 "벌리기"를 좋아하니 큰일이다.
1. 가방 만들기
2. 챗GPT 책 쓰기
3.
4.
5. 


#챗GPT 책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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