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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잔잔함
오래 바라보고 있다
by
교실밖
May 26. 2021
호수면이 잔잔하니 풍경이 그대로 비친다.
위 아래가 대칭이다. 오래 바라보고 있다.
마음이 평온한 사람은 외부 세계를 그대로 반영할까.
어제부터 비실대던 몸이 쉬게 해달라고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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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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