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상담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교실밖 Sep 10. 2023

나들이

두 달 반 만에 잠시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바닷가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소금빵과 차를 마시며 초가을 공기를 느꼈다. 모든 게 허무하다가도 그저 습관처럼 하루를 살고 있다. 다시 무엇인가에 뜨거워지는 시간이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무거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