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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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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Nov 19. 2023
늦가을이면서 초겨울인 11월은 애매한 달이다. 올해는 평균 기온이 높았다. 여름이 지속되다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분위기랄까. 은행잎도 푸른기가 채 가시지 않은 채 떨어졌다. 한반도의 뚜렷한 사계절은 이제 아열대 기후로 바뀌는 걸까. 산책길에 만난 은행잎들이 보도에 쌓여 있다. 기후변화에 온몸으로 저항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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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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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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